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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출판사에 활력 공모전 만나면 ‘방긋’ - 전주시, 출판 제작 공모 - 3600만원 제작 지원금 - 부산시는 문화상 수여해
  • 기사등록 2024-05-27 11:12:53
  • 수정 2024-05-27 18: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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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전주시는 지역 출판사의 활력과 시민에게 우수한 콘텐츠 제공을 위해 ‘2024 전주도서관 출판 제작 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지방자치단체들이 해당 지역 출판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공모전이나 문화상 수여를 시행하고 있어 향후 타 지자체로 확대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북 전주시는 지역 출판사의 활력과 시민에게 우수한 콘텐츠 제공을 위해 ‘2024 전주도서관 출판 제작 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6편의 작품을 선정, 총 3600만원의 출판 제작지원금 지원 및 도서 홍보를 도울 예정이다. 공모는 1인 및 독립출판사를 포함한 전주에 소재지를 둔 지역 출판사를 대상으로 오는 8월 2일까지 진행된다.

지원 부문은 문학과 인문서 분야의 국내 미발간 창작 원고로 오는 11월 15일까지 도서로 발간해야 한다. 전북특별자치도(지역) 소재의 원고일 경우 선정 우대 사항에 해당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출판사는 전주시청,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후 마감일까지 해당 원고를 접수처에 우편(택배)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선정 과정의 전문성·객관성·공정성 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심사를 진행한 후 오는 8월 말께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강준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각양각색의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의 출판산업에는 활력을, 시민들에게는 지역 출판사의 책을 접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시, 언론·출판 등 문화상 후보 추천받아


부산시는 7월 25일까지 ‘제67회 부산광역시 문화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시상부문은 언론·출판을 시작으로 인문과학, 자연과학, 문학 등 10개이고, 각 부문별로 각 1명씩 선정해 시상한다.

부산시 문화상은 지역 내 문화예술진흥에 기여하고 향토문화발전과 부산의 명예를 높인 문화예술인을 발굴·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1957년부터 매년 과학, 문학, 미술, 음악, 사진·공예, 체육 등 각 분야에서 지역문화 발전과 시민 문화의식 고취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사람에게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416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부산지역 최고 권위의 문화상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9~10월 중순쯤 실무심사와 최종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하며, 10월 말께 시상식을 통해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후보자는 거주지에 상관없이 해당 분야에서 창의성을 발휘해 부산의 향토문화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문화예술인이면 된다.

부문별 관련기관·단체장, 대학교 총장·학장 및 대학 학장, 구청장·군수, 부산 소재 중앙 행정기관장 또는 개인(만 18세 이상 시민 20명 이상의 연서 추천)이 추천할 수 있다. 후보자 추천은 추천권자가 구비서류를 우편(등기우편에 한함) 또는 방문(마감일까지 도착분에 한함)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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