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남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김성곤 이사장, 이하 조합)은 올해 처음으로 오는 11월 ‘2024년도 울산·경남 인쇄·디자인 페스티벌’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합은 이번 행사를 위해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우수 디자인을 공모한다.
조합은 지역의 인쇄산업을 활성화하고 건전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서 지역 청년 디자이너들의 꿈을 응원하고 인쇄출판산업의 취업난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또 인쇄소공인과 대학간 교류의 자리를 마련해 산학연계를 통해 지역경제를 부흥하겠다는 취지다.
2024년도 공모전에서는 일반인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울산이나 경남에 거주하는 시민이나 울산·경남소재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이 대상으로, 1인당 2작품 이내 출품이 가능하다. 접수방법은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 받는다.
공모전 대상에는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은상에는 경남도지사상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외 동상과 장려상이 수여 될 예정이다. 또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은 오는 11월 8일과 9일 양일간에 걸쳐서 창원 문성대학교 3호관 ‘갤러리 융’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과 관련, 김성곤 이사장은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번 공모전은 우리 지역 인쇄·출판 우수 디자인 인재 및 기업을 발굴해 사기 진작 및 대내외적 홍보를 통한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행사이다”라며 “지역의 인쇄 출판시장 활성화와 지역 대학 디자인 관련 청년취업의 정보 제공을 위한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인쇄출판시장의 인력난 해소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인쇄출판 시장 활성화에 지역 청년과 함께 동행하고자 한다”면서 대학생들과 일반인들의 많은 응모를 부탁하기도 했다. 문의는 울산·경남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268-6788, 6789) 또는 울산·경남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홈페이지에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