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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선 핵심부품을 3D프린터로 인쇄 - 국내연구진 시제품 제작 - 제작기간 대폭줄여 성과 - 다품종 소량생산에 적합
  • 기사등록 2024-10-02 14: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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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와 한국항공우주 연구원이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하여 3톤급 로켓 연소기와 수송선 추력기의 시제품을 제작했다. 해당 시제품은 3D 프린팅으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전통적인 방식으로는 반년가까이 걸리는 제품을 불과 보름만에 생산해낸 것이다. 3D 프린팅 기술의 원리로는 고출력 레이저 빔으로 금속 분말을 녹여 적층형태로 쌓아올리는 방식으로 3차원 형상을 구현 가능하다. 장점으로는 디자인을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며 생산성의 향상과 소재의 절약등이 있다. 단점으로는 고가의 프린터 장비와 전용 소재를 사용하는 것에 있어서의 비용과 후가공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3D 프린터를 통해 기존의 전통적인 생산방식 대비 제작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으며, 복잡한 형상의 구현과 경량화를 통해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

이렇듯 3D 프린팅 기술은 항공 우주산업을 포함한 바이오, 건설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다품종 소량생산이 필요한 우주산업에 적합하고, 향후 우주 개발 비용을 크게 낮추고 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술로써 주목받고 있다. 현재 전세계 우주항공 3D 프린팅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2년 후에는 7조 7천억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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