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와 포장산업의 중심지인 서울시 중구 방산시장에서 제7회 인쇄포장박람회가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됐다. 이날 박람회에는 다양한 관련업체들이 참가해 PE와 PP케이스, 종이 박스, 테이프, 비닐포장지, 벽지와 바닥재, 각종 지류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 스크린과 고주파, 실링, 목금형 인쇄 등 다양한 인쇄 방법들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방산시장은 대한민국 최대 인쇄 및 포장 특화산업단지로 이번 박람회 개최를 통해 취급 상품을 전시하고 서비스를 홍보해서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했다.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위해 스탬프투어 참여 업체 14곳을 방문해서 도장을 받는 경우 기념품을 지급하기도 했다. 또 방산시장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의 경우 룰렛게 임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기도 했다. 전사인쇄, 타투, 네일아 트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되어 관심을 끌었고 다양한 먹거리부스는 관람객들의 허기를 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