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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과 친환경 플라스틱 인기 하늘높이 날아 - 캐나다 플라스틱 성장세 - 지속가능한 대체 포장재 - 혁신적 포장 솔루션 도입
  • 기사등록 2024-10-29 12: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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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으로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순환경제가 대세를 타면서 캐나다에서도 친환경 포장재와 지속가능한 대체 포장재들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계적으로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순환경제가 대세를 타면서 세계 각국이 친환경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으로는 환경파괴의 주범 중 하나로 지목된 플라스틱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서 친환경 포장재와 지속가능한 대체 포장재들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고, 기업들은 차별화된 마케팅 도구로 활용 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는 캐나다에서도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코트라 토론토무역관에 따르면 캐나다의 플라스틱 포장재 시장은 온라인 및 전자상거래 성장과 포장 식품 수요 증가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3년 캐나다 플라스틱 포장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4.4% 증가한 128억1,270만 캐 나다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5년간 연평균 5.6% 성장률을 보인 것이다.

2023년 기준 캐나다가 수입한 플라스틱 포장재 규모는 약 7억2,513만 캐나다 달러로 전년 대비 6.5% 감소했다.

주요 수입국은 미국으로 2023년 4억4,624만 달러 규모로 전체 수입 시장의 61.5%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중국이 1억5,602만 달러 규모로 21.5% 를 차지했다. 한국은 2023년 기준 3위에 위치해 있으며, 약 3,165만 캐나다 달러 규모의 수입이 이뤄져 총수입량의 4.4%를 차지했다.


규제 강화되자 친환경 포장 인기


이런 가운데 최근 캐나다 정부의 플라스틱 규제 조치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맞물리면서 다양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코트라가 전했다.

특히 다수의 식료품 업계에서는 일회용 포장 봉투를 제공하지 않으며 식음료 업계에서도 일회용 빨대를 제공하지 않는 등 다양한 산업에서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2024년 4월 캐나다 정부는 플라스틱 사용을 제한하기 위해 캐나다에 수입 및 유통 되는 플라스틱에 대해 연방 플라스틱 등록소에 신고를 의무화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의무화 정책에 속하는 주요 제품으로 플라스틱 포장재, 일회용 제품 등이 포함됐다. 이러한 규제는 기업들이 플라스틱 포장재를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제품으로 전환하도록 촉진하고 있다.

기업들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 재료 및 생분해성 재료를 사용한 포장재를 생산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 이고 있다고 한다.

아울러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소비 패턴과 환경에 대한 인식 변화는 지속 가능한 포장 수요 증가를 이끌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코로나 19 이후 식음료 카테고리에서 포장 수요가 증가했으며, 특히 소스, 딥 및 양념 포장시장에서 플라스틱 리필 팩 파우치의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

플라스틱 리필 팩 파우치는 재밀봉 기능으로 남은 내용물을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고, 소비자가 원하는 양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또한, 리필 팩 파우치의 높은 재활용 가능성은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소비자들의 요구와 맞물려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이처럼 캐나다에서 지속 가능한 포장 수요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코트라는 예상 했다. 앞으로 친환경 포장 솔루션을 개발하고 도입하는 기업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키며 소비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기업들은 환경 규제에 발맞춰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혁신적인 포장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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