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가인권위원회는 시각 장애인 교통사고 피해자 조사 과정에서 발생한 인권 침해 사례에 대해 경찰의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시각장애인을 상대로 경찰관이 조사시 적합한 의사 소통 수단을 제공하거나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을 참여시켜 진술을 조력하도록 권고했다.
이러한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기술로는 인쇄가 적합하다.
인쇄산업에는 QR코드를 기반으로 한 음성바코드 시스템이 있으며, 기존의 점자 인쇄술의 기술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고 실제 인쇄까지 소요 시간을 비약적으로 단축시켜 비용 절감의 효과까지 이끌어낸 기술이 현재 존재하고 있다.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점자인쇄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모 회사의 관계자는 이런 사례에 대해서 안타깝게 생각하 며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점자 인쇄가 이런 상황에서 피해자와 경찰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관계자는 하루면 시각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점자인쇄물을 제작할 수 있으며 자사가 보유한 기술을 통해 배리어 프리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에서는 기술 발전과 함께 사회 시스템의 변화도 필요하다.
우리 모두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넘어서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