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산업계가 가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 회원사가 친목을 다지고 미래 기술들을 조망했다. 또 당면한 업계의 현안들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에 대해서 고민했다. 먼저 한국박스산업협동조합(이사장 황천성)이 이달 14일 충주 대영힐스CC에서 창립 35주년 기념행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마음대회’의 일환으로 친선골프대회가 진행, 가을 정취를 만끽하면서 필드에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골프를 치지 않는 참가자는 충주 종댕이길을 걷거나, 유람선을 타는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창립 35주년 기념식’을 당일 오후 6시 20분부터 시작했다.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 및 공로패 수여, 기념사, 축사 등이 이어졌고 만찬도 가졌다. 참석자들은 긴장된 사업장 대신 자연을 벗삼아 오랜만에 회포를 풀면서 재충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포장협회(회장 김창순)는 지난달 30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 토파즈홀에서 제8차 포장인 포럼을 열어 미래 비전을 모색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경영자를 위한 스마트 팩토링 최근 동향’을 주제로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 도영수 자문위원이 강의를 진행했고,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도영수 위원은 스마트공장에 대한 개념, 기술 및 사례를 설명했고, 제조업의 가치 사슬과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했다. 한편 한국포장협회는 회원사들의 활발한 지식정보 교류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1년에 2회 포장인 포럼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앞서 한국포장협회 연포장분과위원회(위원장 오선윤)도 협회 회의실에서 제5차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포장 업계의 전반적인 동향을 파악하는 한편 업계가 겪고 있는 공통적인 어려움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대응방안으로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기존 거래선에 대한 불공정 거래 개선, 협력을 통한 거래질서 확립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