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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키워드는 친환경 포장과 물류정착 - 선물세트 등 ‘가심비’ 포장 - 택배포장도 친환경에 압도 - 포장에서부터 물류까지 적용
  • 기사등록 2025-01-31 13: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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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도 우리나라 식품·유통기업들과 택배사들은 친환경 포장재를 통한 탄소감축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정부정책에 호응하고 소비자들의 `가심비`에 호소하고 있다.



올해도 우리나라 식품·유통기업들과 택배사들은 친환경 포장재를 통한 탄소감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첫 명절인 설날을 맞아 출시되는 선물세트는 포장재를 대폭 줄이는 것은 물론 친환경 소재로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고급 포장재 보다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선물세트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를 위한 이른바 ‘가성비’ 제품을 간결한 포장으로 제공, 소비자들의 ‘가심비’에 맞춘다는 방침이다. 국내 택배사들도 이런 분위기에 동참, 친환경 택배로 탄소감축 방안을 강화한다. 

이는 단순한 순환경제 정착을 넘어 비용 효율성의 향상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 각국의 친환경 정책 변화에 탄력적으로 호응하며 장기적인 성장을 추구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친환경 택배를 위한 방법도 다양하다. 먼저 CJ대한통운의 경우 앞서 물류업계 최초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의 목표와 핵심 전략을 담은 ‘기후변화 대응 보고서’를 공개했다. 2030년까지 현재 온실가스 배출량의 37%를 감축하고 2050년에는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한진은 전기차와 함께 충전소 인프라를 늘린다는 방침이다. 지난해까지 전체 구매 차량 중 73%를 친환경 차량으로 채웠으며 현재 택배터미널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던 9기의 전기차 충전소에는 급속 충전 기능을 갖춘 16기를 늘려 총 25기를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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